오늘부터 편의점 자가진단키트 가격 1000원 인하
오늘부터 편의점 자가진단키트 가격 1000원 인하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4.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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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공공 인프라 기능 강화
[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오늘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진단키트의 판매가격이 6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 인하된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빅(Big)4는 7일 소비자 후생을 돕고 공적 인프라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가격 혼선 방지를 위해 1회 사용분 판매가를 6000원으로 제한해오다, 최근 자가진단키트의 유통·공급이 안정화되자 5일부터 가격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소비자들은 이번 가격인하로 각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1입 상품 5000원, 2입 상품 1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필요를 채워주는 공공 인프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