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올해 ‘한국경마 100주년’을 기념한 공식 엠블럼을 공개하며 한 세기에 걸친 한국경마 역사를 홍보하고 국민 스포츠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마사회는 최근 진행한 한국경마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선포한 슬로건 ‘국민과 함께, 한국경마 새로운 100년의 꿈’을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을 3일 공개했다.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인 공식 엠블럼은 경마 100년 역사의 의미와 가치가 담긴 메시지를 대국민에게 전파하고, 성장하는 말산업과 말문화의 미래가치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엠블럼은 오늘까지의 100년과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말의 형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마사회는 특히 엠블럼을 통해 말과 국민이 행복한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길 소망하는 의지와 희망을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엠블럼은 또 마사회 로고(KRA)에 사용된 청색을 대표 색으로 사용해 편안함과 친밀함을 표현했고, 앞으로의 미래 성장을 목표로 한 마사회의 노력과 국민 신뢰 회복에 대한 가치도 드러냈다.

마사회는 한국경마 100년 기념 엠블럼을 주요 행사와 대국민 홍보매체 등에 적극 활용해 경마 100년 가치를 전파하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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