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범지역·원주 소상공인 카페 42만3000개 배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과 공단본부 인근 소상공인 카페에 종이컵 홀더 42만3000개를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컵홀더에는 공단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겨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홍보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컵홀더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도 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일반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국민이 걷기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지원금(포인트)을 제공하는 제도로 전국 24개 시범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적립된 지원금은 지정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하거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의 업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해 상생협력의 가치실현에 노력할 것이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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