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관내 사회단체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성금·성품 전달
홍천군, 관내 사회단체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성금·성품 전달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1.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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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천군)
(사진=홍천군)

홍천군 서면 팔봉자율방범대는 지난 18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서면 희망주머니에 성금 3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용석 대장은 “방범대 신규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9일 평창한우마을은 홍천군청을 방문, 4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650세트를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아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6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정기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일이야 말로 모두가 행복해 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로 유명한 조봉순 씨는 지난 19일 홍천군청을 방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

조봉순 씨는 앞서 2004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씩 총 2억원을 홍천군청에 기부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홍천읍에 거주하는 김영만 씨는 지난 19일 홍천군청을 방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75만원 상당의 쌀 50포(1포 10kg)를 전달했다.

후원한 쌀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천군 관내 가정위탁아동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평창한우마을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