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추석 물가안정 위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단양군, 추석 물가안정 위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 신재문 기자
  • 승인 2021.09.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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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추석을 맞아 17일까지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중 점검 대상은 관내 상점가, 전통시장 내 165㎡ 미만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등의 제수품목,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이다.

가격표시제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해 소비자가 판매가를 쉽게 알아보게 하는 제도다. 위반 시 1차 시정권고부터 5차 이상은 1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믿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은 물론 물가안정 도모와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