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백화점·대형마트도 QR코드·안심콜 체크 의무화
30일부터 백화점·대형마트도 QR코드·안심콜 체크 의무화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7.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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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30일부터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QR코드와 안심콜 체크를 의무화한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회의에서 결정한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출입명부 관리 강화 방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대상 시설은 유통산업발전법상 3000㎡(약 909평) 이상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다. 동네 슈퍼와 전통시장은 제외다.

그간 대형 유통매장은 매장 내 식당이나 카페, 체육시설 등 개별점포는 출입명부를 관리했지만 매장 자체에 대해서는 출입명부 관리를 별도로 강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시행으로 백화점, 대형 유통마트 방문객은 출입문만 들어서도 QR코드와 안심콜 체크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거리두기 3단계 이상부터 적용한다.

중대본은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를 모두 작성케 해 대기 줄에 의한 밀집 환경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