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15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판 뉴딜 및 소재·부품·장비 수출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린·디지털 뉴딜과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유망 수출기업 및 프로젝트 공동 발굴과 수출·해외진출 기업 지원 노하우 및 맞춤형 상품을 활용한 공동 금융지원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유망 수출기업 공동지원 건에 대해서는 양사의 금리 및 보험 조건 우대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무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 및 소·부·장 관련 유망 수출기업의 발굴·육성 저변을 넓히고, 차별화된 정책금융으로 실물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적극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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