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큰장터 축제’ 준비 본격화
‘농산물 직거래 큰장터 축제’ 준비 본격화
  • 연천/김명호기자
  • 승인 2009.07.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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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축제추진위원회 개최…위원 24명 위촉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1일 본청 상황실에서 김규배 군수, 추진위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농산물 큰 장터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말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큰 장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영농법인 등으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 기본계획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김 군수는 이날 박승근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 등 24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제의 주제프로그램,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등 축제 기본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으며, 축제 개최기간 및 세부운영 프로그램은 다음달 초에 개최되는 실무협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연천군의 농산물은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돼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며“이번 축제를 계기로 연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로하스 연천 농산물 직거래 큰 장터 축제’는 무공해 청정지역인 연천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장을 마련하여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천군이 지난해부터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