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5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는 총 9만4198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수가 사흘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주간 평균 국내발생 신규확진자수가 2.5단계 상향 기준을 넘어서면서 내일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재조정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3명이 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흥#708 확진환자는 시흥#663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달 28일 자가격리 중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판정) 후 지난 8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10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2명 확진(#663, #709), 3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709 확진환자는 시흥#663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달 28일 자가격리 중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판정) 후 지난 9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10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2명 확진(#663, #708), 3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710 확진환자는 시흥#700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8일 자가격리 중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판정) 후 지난 10일 증상발현으로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이천생활치료센터 이송 중이며, 동거가족 3명 확진(#700~#702)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711 확진환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지난 9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10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712 확진환자는 시흥#707 확진환자 가족(무증상)으로 지난 10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2명 확진(#707, #713), 3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713 확진환자는 시흥#707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6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10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2명 확진(#707, #712), 3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 병원 이송 및 거주지 방역 예정이이며,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2.30.)” 및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제1판(2020.10.6.)”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ㆍ면ㆍ동 단위 이하 정보),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되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