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와 아주대학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에너지전환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와 아주대는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너지전환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지역거점 에너지센터’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산업 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신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 관련 자문단 구성, 시가 추진하는 지역에너지센터와 아주대 에너지센터 연결,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해 시가 아주대 BK(브레인코리아)21 사업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산업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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