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온라인 예비맘 교실 운영
동대문구, 온라인 예비맘 교실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3.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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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경희의료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 온라인 예비맘 교실 운영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위한 알찬 정보 제공…예비맘의 궁금증과 불안감 해소
온라인 예비맘 교실 포스터(자료=동대문구)
온라인 예비맘 교실 포스터(자료=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임신부터 출산까지 예비맘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온라인 예비맘 교실을 운영한다.

3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예비맘의 소중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지 원하기 위해 경희의료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 예비맘 교실을 마련했다.

온라인 예비맘 교실은 △소중한 임신을 위한 준비 △건강한 아기를 위한 산전관리와 행복한 분만 △신생아 관리 △산후 우울감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에 이르기까지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 도움 되는 강의로 구성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0분 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 (ZOOM)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한다.

온라인 예비맘 교실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동대문구 누리집 내 ‘구민참여-온라인신청’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교육 당일 예비맘 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URL이 개별 통보된다.

구 관게자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임신과 출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위해 경희의료원과 함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엄마 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