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아동 급식지원 특별대책 추진
서산시가 여름방학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학생들을 위한 급식지원 특별대책을 마련, 2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아동급식 실태조사를 실시 대상자 2,103명을 선발, 전원에 대해 여름방학기간 중 급식지원을 실시한다.
이는 학기중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수 1,561명에 비해 35% 증가한 수치이다.
급식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호자 또는 아동 본인이 직접 거주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나 사회복지관 등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학기 중 지원받는 아동, 교사나 이.통.반장 등의 추천을 받은 아동 등으로 조.중.석식을 아동이 처한 환경을 고려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으로 담당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식중독 예방대책을 수립 급식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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