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부산 스마트시티서 '금융·헬스케어 서비스' 운영
신한생명, 부산 스마트시티서 '금융·헬스케어 서비스' 운영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12.02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주민 대상 건강 프로그램 진행…금융 인센티브 등 혜택 제공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신한생명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실증사업에 참여해 금융과 헬스케어를 연계한 토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기술을 도시에 적용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사업을 진흥하기 위한 실증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시스템과 연계한 참여형 웰니스(웰빙+건강)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2022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입주하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민 건강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를 선보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생명이 참여한 이번 실증사업 컨소시엄은 원격의료와 의료 인프라, 건강식과 유전자 분석 등 각 분야 혁신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금융사 대표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실증사업 참여를 계기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리딩 헬스케어 금융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