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주유소, 정량·정품 관리 강화...검사 키트도 도입
망향주유소, 정량·정품 관리 강화...검사 키트도 도입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0.11.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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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망향(부산방향)주유소 관계자가 정량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망향주유소)
경부고속도로 망향(부산방향)주유소 관계자가 정량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망향주유소)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망향(부산방향)주유소가 보다 체계적인 정량·정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망향주유소는 석유품질관리원에 불시 유류 정량·정품 검사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간이 정해진 정기검사와는 달리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정량·정품 검사를 받는다. 정품 검사는 연간 20회 가량, 정량 검사는 월 1회 이상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정량 검사 장비와 정품 검사 키트도 들여와 자체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망향주유소는 지난 2015년 12월 환경부로부터 클린주유소로 지정받기도 했다.

망향(부산방향)주유소 김길웅 소장은 “주유소 이용 고객이 무엇보다 중요시 하는 것은 정량·정품 여부로, 이를 완전히 불식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