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재정기여 '창신대' 수시모집 경쟁률 경남 사립대 1위
부영 재정기여 '창신대' 수시모집 경쟁률 경남 사립대 1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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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명 모집에 2755명 지원…평균 5.87대 1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창신대학교)
창신대 전경. (사진=창신대)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창신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경남지역 사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마감한 2021학년도 창신대 수시모집에는 총 469명 모집에 2755명이 지원해 5.8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일반계고교 전형 6.61대 1과 특성화고교 전형 7.33대 1, 창신인재추천전형 4.98대 1 등 결과를 냈다. 
   
창신대 관계자는 "수시모집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부영그룹에서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생 전원 전액 우정 장학금 지급(560만~824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학교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올해와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