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예, 김상혁과 합의이혼 보도 반박…"애초에 사실혼 관계"
송다예, 김상혁과 합의이혼 보도 반박…"애초에 사실혼 관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8.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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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쇼핑몰 CEO 송다예 씨가 김상혁과의 합의 이혼 보도에 대해 “사실혼 관계에서 결별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18일 iMBC에 따르면 송다예 씨는 전날 김상혁과의 법적 이혼 절차가 완료됐다는 보도에 대해 “이혼 조정은커녕 혼인 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사이다. 애초에 법적인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였던 것”이라며 “법적 부부가 아니었기에 당연히 재산 분할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송다예 씨는 “뜬금없이 양측 확인을 걸친 듯한 뉘앙스로 김상혁과 내가 법적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면서 “당시 사실혼 관계를 끝내는 조건으로, 결별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을 상호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이유야말로 사생활이기에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날 한 연예매체는 송다예와 김상혁이 최근 이혼 조정에 합의하고 결혼 1년4개월여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며 “정확한 합의시기는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한편 송다예와 김상혁은 지난해 4월7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지난 4월 성격 차이로 결별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