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태안 코로나 확진자 일행 식사한 레스토랑 방역 완료
서산시, 태안 코로나 확진자 일행 식사한 레스토랑 방역 완료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0.08.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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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돼 초비상이 걸리며 14일 가세로 태안군수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있다.(사진=이영채기자)
태안군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돼 초비상이 걸리며 14일 가세로 태안군수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있다.(사진=이영채 기자)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0일 서산시에 있는 음식점을 다녀 간 것으로 확인돼 긴급 방역에 나섰다.

14일 서산시와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지난 12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일 서울에 사는 지인 B씨와 접촉 후 B씨가 지난 12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A씨에게 확진 사실을 통보했다.

A씨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된 남편(30대)과 1살 아들이 뒤따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나머지 자녀 2명(초등학생·중학생)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천안단국대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앞서 B씨 가족들은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태안에 내려와 머문 뒤 A씨 가족과 함께 이날 서산시 모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고 서울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들이 머문 레스토랑의 CCTV 폐쇄회로를 분석한 결과 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사태를 대비해 방역 등 소독을 마치고 동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일행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밀접촉자가 없어 방역 지침에 따라 동선 공개 식당명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식사한 사람 중에 서산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앞으로 태안군 심층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관내 추가 동선 발생시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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