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청,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학교교육 방향 협의
군위교육지청,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학교교육 방향 협의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7.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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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교육지원청은 9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여름방학 초·중학교장 회의’ 를 개최했다. (사진=김진욱 기자)
경북 군위교육지원청은 9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여름방학 초·중학교장 회의’ 를 개최했다. (사진=김진욱 기자)

경북 군위교육지원청은 9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여름방학 초·중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자 인사발령 안내, 재능시 낭송가의 테마가 있는 시낭송, 코로나19 극복 각 과별 주요 업무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학교교육의 방향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부족한지 등의 어려움과 나름의 해결 방안을 이야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군위 지역의 초·중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정안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교육계가 위기와 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시행착오가 있기는 하지만 원격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안착하고 있다”면서 “이 모두가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원격교육으로 맞춤형 학습과 학생 참여를 극대화하여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군위/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