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쿨~한 기부 캠페인 실시…"폭염 비켜 "
양천구, 쿨~한 기부 캠페인 실시…"폭염 비켜 "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6.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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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자원봉사센터 ‘아이스 팩 하리(Hi, Reuse) 캠페인’ 실시
아이스 팩 담긴 주머니 폭염 취약계층 및 야외 근무자에 기부

서울시 양천구가 내달 17일까지 ‘아이스 팩 하리(Hi, Reus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장보기가 일상적인 일이 되면서 신선도 유지를 위한 아이스 팩 이용이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한번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 팩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아이스 팩 주머니에 넣어 폭염으로 고생하는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에게 기부, 환경 보호와 함께 폭염취약계층도 돕는 ‘아이스 팩 하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아이스 팩 주머니를 제작해 기부하거나 아이스 팩을 기부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아이스 팩 주머니 제작은 유튜브 채널 ‘양천자봉’에 업로드된 동영상을 참고해 아이스 팩 주머니를 만든 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면 된다.

또한 아이스 팩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혹은 관내 13개 사회복지기관(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참조)에 오는 30일까지 기부하면 된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