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명 대전시의원 "문화재 활용 관광·지역활성화 방안 필요"
윤종명 대전시의원 "문화재 활용 관광·지역활성화 방안 필요"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6.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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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3)은 4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하고있다. (사진=대전시)
대전광역시의회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3)은 4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하고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의회는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3)이 지난 4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선비문화유적 관광벨트와 양반마을 테마관 조성을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 

윤종명 의원은 시가 문화유산 콘텐츠를 지역발전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에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선비문화유산의 연계 활용을 통한 관광투어코스, 선비문화유적 관광벨트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하여 우암사적공원 인근 더퍼리 근린공원에 양반마을 테마관 조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양반마을 테마관은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한 선조들의 삶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이 사업은 관광객 증가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양반마을 테마관 조성 뿐 아니라 선비문화유적 관광벨트 조성과 전통문화 스토리텔링 투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인근의 박팽년 유허비, 삼매당 등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허 시장은 "박팽년 유허비는 대전 기념비 1호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3300만원의 용역으로 담당은 동구가 진행중에있다. 삼매당은 8호로 모 종씨 소유로 폐쇄해 있고 앞으로 보수해 진입로 확보 등 보존, 발굴되고 문화관광 자원으로 나아가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선비문화유산관광프로그램이 조성되도록 하고있다. 충청권 문화사업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평가에서 부정적이고 지역에 제한되지 않고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화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