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고양시, 고양창릉 신도시 개발 협력
LH-고양시, 고양창릉 신도시 개발 협력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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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역 환승주차장 개방…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
4일 고양시청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 체결식에서 (왼쪽부터)변창흠 LH 사장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준 고양시장이 협력방안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4일 고양시청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 체결식에서 (왼쪽부터)변창흠 LH 사장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준 고양시장이 협력방안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4일 고양시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방안은 광역교통개선대책 관련 기관 간 이견 사항을 원만히 합의하고, 고양시 개발과 미래발전을 목표로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LH와 고양시는 지난 3월 지구 지정된 고양창릉 신도시 개발에 협력하고,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도로와 철도, 대중교통시설 등 확충과 정비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에 협력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삼송역 환승주차장을 즉시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방안 이행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상시운영하는 등 기관 간 소통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 체결을 계기로 고양시와 열린 소통 및 상생의 길을 함께 다지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고양시 상생의 동반자로서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생 등 고양시 내 사업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