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는 지난 19일 지역 도의원과 학원 관계자들이 모여‘학원 일요일 휴무제 및 학원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학원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2)과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1)이 참석했고 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관계자 및 양주시 보습학원 원장 3명이 함께 상담을 진행했다.

학원 관계자들은 학원 일요일 휴무제로 인해 관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규정의 현실성 있는 제도화로 학생들이 양질의 학습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두 도의원은 “시 학생들의 권익과 안정적인 학습권 제공을 위해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또 방역을 확대하고 역량을 총동원해 감염병에 대한 학원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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