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입찰신청·개찰…25~29일 계약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시흥은계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3885㎡)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89∼1215㎡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866만~942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와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000명 규모로 지난해 3월 1단계 준공이 완료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가깝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하는 등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심 접근성이 높다.
LH는 이번에 공급하는 근생17블록 인근에 내년까지 특화거리가 조성돼 상권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입찰 신청 및 개찰은 오는 18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계약 체결은 오는 25~29일 실시될 예정이다.
대금 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분할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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