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경제 활성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 오건수 기자
  • 승인 2020.04.15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의 목소리, 적극행정, 속도 빠른 지원 강조
(사진=아산시)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제5차 코로나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피해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속 처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을 강조했다.

오세현 시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지난 6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에게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지급을 위한 방안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운영된 전담콜센터와 관련 “시민의 눈높이에서 상황별 시나리오를 마련해 충분한 사전교육으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본청 담당부서에서는 읍면동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관련 문제 발생 시 즉각 해결 가능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건설산업활성화와 관련 부서별로 이미 파악된 대규모 사업 목록을 토대로 지역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오 시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공직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의무 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oks9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