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청주출발 제주노선 신규취항으로 국내 7개 공항에서 노선운항을 시작하며, 지역출발 노선 확대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5일부터 매일 4회 운항일정으로,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김포, 대구,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노선을 운항 중인 티웨이항공은 이번 청주출발 제주노선 취항을 통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항하게 됐으며, 광주·김포·대구·부산·인천·제주·청주 등 국내 7개 공항에서 국내·국제선 노선운항을 하며, 다양한 지역출발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12일까지 11일간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1만900원부터 이용 가능한 특가 운임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특가 운임의 탑승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의 항공편이며, 성수기와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이동권리 확보를 위해 노선운항을 결정하게 됐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노선 확대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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