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삼양식품과 ‘국민라면’ 시리즈 네 번째 제품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추구)를 강조한 ‘국민비빔면’을 선보였다.
국민비빔면은 불필요한 유통·마케팅 비용을 줄여 경쟁상품 가격의 절반 수준인 개당 400원에 불과하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5개입 2000원에 책정된 국민비빔면은 얇고 찰진 면발과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한 비빔소스가 특징이다. 비빔소스는 태양초 고추장에 식초와 사과·배 농축액을 넣어 감칠맛 나는 양념을 완성했고, 파프리카 추출물을 활용한 붉은색 면으로 식감과 시각적인 효과까지 더했다는 게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삼양식품과 국민라면 시리즈를 통해 국민라면과 국민짜장, 국민컵라면에 이어 국민비빔면까지 내놓으며 가성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국민라면 시리즈는 홈플러스 라면 전체 매출 상위 10위 안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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