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온천 테마거리 조성 추진한다
부곡온천 테마거리 조성 추진한다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9.04.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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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공공 디자인 용역 보고회 가져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78℃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 온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공간과 역사거리 등 테마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에 따르면 다시 찾고 싶은 부곡온천으로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의 예산으로 온천장내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역점적 추진을 위한 공공 디자인 용역 보고회를 지난 14일 군청 2층 전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충식 군수, 김경일 부곡온천 관광협의회장, 구자천 군의회 부의장, 관계공무원, 업체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물의 천국 부곡온천을 살리고, 전국 최고의 수질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를 통해 문화, 예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테마거리 조성으로 부곡온천의 옛 명성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김충식 군수는 “무엇보다도 다시 찾고 싶은 부곡온천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부곡온천 관광특구의 녹지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체험 공간 및 창녕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역사거리 조성, 테마 디자인 개발에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