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8K, 미국서 ‘최고의 TV’ 호평
삼성 QLED 8K, 미국서 ‘최고의 TV’ 호평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3.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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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S 포럼 “QLED TV, 디자인·사운드 환상적”
(이미지=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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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0년형 QLED 8K TV가 최근 해외 IT(정보통신기술)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테크 전문가 그룹 AVS포럼은 QLED 8K(Q800T)를 2020년 ‘최고의 제품(Top Choice)’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디자인과 사운드 모두 환상적이고, 거실·게임·홈시어터 등 어떤 용도로 사용해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AVS 포럼은 최근 출시된 8K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언급하며 “부족한 8K 콘텐츠 수급이 원활해져 8K TV 보급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IT 전문 매체 HD 구루는 “QLED 8K(Q800T)는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특히 삼성 QLED 8K TV의 차별점으로 △화면의 빛 반사를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 2.0’ △넓은 시야각으로 화면의 어떤 위치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유지해 주는 ‘광시야각 플러스’ △게임에 특화된 화질과 사운드, 반응속도를 가능케 한 ‘리얼 게임 인핸서 플러스’ 등을 꼽았다.

테크에리스는 “소비자들이 TV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질 부분에서 한층 더 정교해졌다”며 QLED 8K(Q800T)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테크에리스는 특히 QLED 8K의 명암비를 호평했다. 이 매체는 “QLED 8K는 콘텐츠가 가진 명암의 디테일을 잘 즐길 수 있는 TV”라며 “삼성의 QLED 기술이 OLED 제품보다 우수한 명암비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또 △TV와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하나의 TV 스크린에 동시에 띄워 멀티태스킹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멀티뷰’ △시청 패턴을 분석해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등 스마트 기능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QLED 8K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제품의 화질·사운드·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이뤘기 때문”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QLED 8K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