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친환경 도시텃밭 25일부터 분양신청 접수
관악구 친환경 도시텃밭 25일부터 분양신청 접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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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악구)
(사진=관악구)

서울시 관악구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낙성대 강감찬 텃밭 등 6개소의 친환경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강감찬 텃밭 △낙성대 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 텃밭 △충효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까지 총 1073구획(1구획 약 10㎡)이다.

주민 또는 관악구 소재 시설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 구획씩만 가능하다. 분양 당첨자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경작할 수 있고, 분양료는 개인은 5만5000원, 단체는 무료이다.

분양 신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3월3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당첨자 명단은 4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 당첨자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의 농업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작에 필요한 농업용수, 물조리개, 삽, 갈퀴 등의 농기구는 텃밭에 상시 비치해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