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특가…편도 11만4900원부터
티웨이항공,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특가…편도 11만4900원부터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2.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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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부터 인천·대구 출발 주 3회 운항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프로모션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24일부터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 출발(화·금·일요일)과 대구 출발(월·수·토요일) 모두 주 3회씩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여름 시즌 시원한 여행지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주 4회 부정기편을 운항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정기편 개설을 통해 지속적인 노선 운항에 나선다.

또 지난 2018년 4월 정기 노선을 개설한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도 지난해 9월 중단 이후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운항을 기념해 19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11만4900원부터 이용 가능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특가 운임의 탑승 기간은 오는 4월24일부터 10월24일까지다.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별명을 가진 블라디보스토크는 동해 연안 최대의 항구 도시로, 시내 중심부에는 고풍스러운 유럽 양식의 건물들이 즐비해 3시간 이내 짧은 비행거리로도 유럽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평가받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과 대구 출발 노선 모두 주간 운항 일정을 제공한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25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에 오전 11시10분에 도착한다. 다만, 금요일에는 11시40분에 도착한다. 대구공항에서는 오전 8시 출발해 현지 오전 11시40분 도착 일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유럽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즐기는 휴가를 미리 계획하실 것을 추천한다“며 “다양한 노선 운영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