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전문화가' 김종희 작가, 국무총리표창 수상
'무궁화 전문화가' 김종희 작가, 국무총리표창 수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2.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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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희 작가가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천군)
김종희 작가가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천군)

강원 홍천군에서 활동하는 무궁화 전문화가 김종희 작가가 산림청 정부포상 공모에서 국가상징 무궁화 선양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영예를 안았다.

5일 군에 따르면 김종희 작가는 지난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나라 사랑을 무궁화 그림으로 표현하는 무궁화 전문 화가이자 무궁화 아트 선양회 회장인 김 작가는 한국예술문화 명인(무궁화 부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학교, 지자체, 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전시·봉사 활동 등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한서 남궁 억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과 무궁화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무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착을 두고 무궁화 전문 화가로서 20여년간 활동 중이다.

김 작가는 “한서 남궁 억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