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순천역 등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전남 순천시는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통시장과 순천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시민과 상인,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 및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민에게 직접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표기방법 및 건물번호 부여체계와 우리집 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다양한 사용계층을 고려한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는 물론 도로명주소 관련 웹툰 연재 등으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받아들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인식은 하고 있지만, 정확한 부여체계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정착화 단계에 들어선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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