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자가 건강검진 돕는다"…영등포구, ‘U-헬스존’ 도입
"구민 자가 건강검진 돕는다"…영등포구, ‘U-헬스존’ 도입
  • 허인 기자
  • 승인 2020.01.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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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이용하는 모바일 건강관리
보건소 내 설치된 자가 건강관리 시스템 ‘U-헬스존’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구민들. (사진=영등포구)
보건소 내 설치된 자가 건강관리 시스템 ‘U-헬스존’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구민들. (사진=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월부터 자가 건강관리 시스템 'U-헬스존(Ubiquitous Health Zone)'을 보건소와 보건분소에 각 1대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자가 건강관리 시스템 'U-헬스존'은 지정맥(손가락) 생체인증으로 이용하는 무인 건강검진 시스템이다. 구는 기존 대사증후군센터에서 제공하던 건강검진 및 관리 서비스를 더 많은 구민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헬스존'이라는 무인 시스템을 도입해 새롭게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약 3분 내외 소요되는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누구나 쉽게 'U-헬스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U-헬스존'을 이용한 건강검진 결과는 스마트폰 앱 ‘마이캐디’ 를 통해 어디서나 한눈에 건강 추이를 볼 수 있다.

검진 결과 측정된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영양, 운동, 생활수칙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도 제공된다.

측정 가능한 검사항목은 혈압, 정신건강(스트레스), 체중, 체성분 및 체지방량, 신장(키)이다. 특히 손가락 측정을 통해 심장박동의 변화를 정밀분석해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와 혈관노화 및 혈액순환 상태를 알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U-헬스존'방문자는 먼저 키오스크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본인의 휴대폰 번호와 지정맥을 등록하고, 등록한 휴대폰 번호 혹은 지정맥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무인 단말기에서 체지방량·혈압·스트레스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측정결과는 키오스크 혹은 스마트폰 앱 ‘마이캐디’ 로 전송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와 비만, 혈압 등 관리가 필요한지 등을 알 수 있다.

'U-헬스존'은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채현일 구청장은 “기존 대사증후군 검진시스템에 'U-헬스존'을 도입해 보건소를 찾는 구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게 됐다”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로 만성질환으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든든하게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i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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