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7일까지 ‘베트남 물산전’… 식품·생활용품 판매
롯데마트, 27일까지 ‘베트남 물산전’… 식품·생활용품 판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1.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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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개 업체 인기 아이템 준비…22일 롯데월드타워서 오픈 세리머니
롯데마트가 베트남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베트남 물산전'을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베트남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베트남 물산전'을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국내 소비자에게 베트남 식품과 생활용품을 적극 홍보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포에서 ‘제5회 베트남 물산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물산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선보이는 행사다.

롯데마트는 베트남의 문화와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베트남 물산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총 35개 베트남 업체가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베트남 여행 시 꼭 사는 인기 아이템들을 준비해 ‘G7 블랙커피, G7 3in 커피’와 ‘냉동 베트남 망고(1kg·1봉)’, ‘특대 쥐치포(240g)’ 등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열대과일, 수산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롯데는 그룹 계열사 상품기획자(MD)도 참석해 물산전에 소개된 다양한 제품의 상품성을 확인하고, 관련 업체 상담회도 진행해 베트남 상품의 국내 수출도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베트남 물산전을 기념해 오는 22일 롯데월드타워 아트리움 광장에서 베트남 물산점 오픈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응웬 뚝 쭝(Nguyen Duc Chung)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위원장과 주한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영표 대표는 “이번 물산전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도 베트남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롯데마트와 베트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12월 국내 유통사 최초로 호치민시에 ‘남사이공점’을 오픈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2010년 7월 ‘푸토점’, 2012년 11월 ‘동나이점’, 2012년 12월 ‘다낭점’ 등 지속 점포를 확대했다. 현재는 총 14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내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국내에서 진행되는 베트남 물산전의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