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교 366여명에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지난 14~15일 인천시 중구 하늘문화센터에서 '2019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예술과 과학, 영어,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공항 인근지역 초·중학교에 제공하는 인천공항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총 19개교에서 학생 366여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탈춤 등 공연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밖에도 △풍선아트 △제빵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학교 교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글로벌 공항 기업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공기업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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