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희망 찾기 '가족여행' 지원
캠코, 희망 찾기 '가족여행'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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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50개 저소득 가정 참여
지난 13일 제주도 제주시 캠퍼트리 호텔&리조트에서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왼쪽 첫 번째)과 권남주 캠코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제주도 가족여행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지난 13일 제주도 제주시 캠퍼트리 호텔&리조트에서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왼쪽 첫 번째)과 권남주 캠코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제주도 가족여행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총 50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은 어려운 이웃에 가족애를 북돋아주기 위해 캠코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난 4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참가 신청 가족 중 경제 여건과 소득 수준 등을 심사해 총 150가족을 선정하고 3차에 걸쳐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3일 제주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제주도 제주시 캠퍼트리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참가자들에게 캠코 및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수확한 한라봉으로 만든 청(淸)을 선물하기도 했다.

권남주 부사장은 "올해 마지막 제주도 가족여행을 통해 평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해 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0년부터 총 23번의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을 통해 1103가족에게 여행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