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9 안전문화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천안시, 2019 안전문화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9.1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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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전문화대상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관심을 두고 시민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안심도시 구축을 민선7기 역점전략으로 삼았으며, 이를 위해 조직 개편 및 천안·아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훈련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개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로 시민안전문화대학 운영, 천안시민안전보험 가입, 안전점검의날 캠페인 등을 펼쳐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안전문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천안시의 지난해 7월 조직개편으로 탄생한 안전총괄과는 연말까지 5개월간 대통령상을 비롯해 기관 및 직원 표창 16개를 휩쓰는 등 공로와 노고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43일간 이어진 폭염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안심도시구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해 시민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