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제과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가 핼러윈데이를 맞아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한정판 30여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달콤살벌한 파바 핼러윈’이라는 콘셉트로 △티라미수 케이크 ‘라이언과 티라미수 고스트 빌리지’ △당근 케이크 ‘마법사 라이언과 함께 해피 핼러윈’ △귀여운 라이언과 어피치를 디자인에 반영한 ‘티라미수 미니’, ‘순수(秀)우유 미니케이크’ 등이다.

유령과 미라, 호박 등 핼러윈을 상징하는 오브제를 표현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주요 상품으로는 △진한 쇼콜라 풍미의 케이크 ‘핼러윈 파티 인 초코 빌리지’ △까망베르 치즈 미니케이크 ‘해피 핼러윈 머미(mummy)’ △귀여운 유령 얼굴을 형상화한 ‘오싹한 슈크림빵’ △에멘탈치즈 스프레드를 거미줄 모양으로 얹은 ‘오싹한 스파이더 데니쉬’ △손가락 유령을 익살스럽게 재현한 ‘오싹한 핑거 치즈스틱’ 등이 있다.

리코타 샐러드에 단호박을 더한 ‘핼러윈 단호박 샐러드’와 핼러윈 한정 패키지에 담은 ‘3가지맛 굿모닝 샌드위치’ 등 샐러드와 샌드위치도 핼러윈 풍으로 꾸몄다.

이외에도 귀여운 핼러윈 바구니 안에 유령·호박 디자인을 적용한 사탕과 초콜릿을 담아 선물용으로 적합한 ‘핼러윈 파스텔 캔디’, ‘스윗 펌킨 초콜릿’ 등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핼러윈데이가 우리나라에서도 보편적인 놀이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이번 시즌은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국민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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