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 운영
안성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 운영
  • 진용복 기자
  • 승인 2019.10.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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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복지·정신건강·법률 등 무료 서비스

경기 안성시는 이달부터 도움이 필요하지만 내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와 관련기관 직원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 정신건강, 법률, 안전, 취업 등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를 매월 1회 운영 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는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지역사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중심 복지행정 구현을 목표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관내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실시한다.

이달에는 15일 공도읍 주은풍림아파트 관리동 2층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진행 한다.

시와 안성경찰서, 안성시 법률홈닥터 변호사,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일자리센터,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공도읍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각 분야별 상담 및 연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당일 참여해 상담 받으면 된다.

박희열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정보와 각종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고, 거동 불편이나 이동거리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에는 아양주공1차 아파트, 12월에는 공도읍 주은청설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상담센터가 진행한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