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 2일 연근캐기 체험행사 실시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2일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 인근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밀양 진행될 연근캐기 행사는 6511㎡규모의 연꽃단지에 시민 등 약 10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근캐기 행사 참여 신청은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터넷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당일 10시까지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체험 참가비는 1구역당 1만원이다.
참가자들은 1구역당 3.3㎡(1평 정도)의 면적을 배정받아 수확한 연근은 전량 참여자에게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괭이, 삽, 호미, 장화, 담을 바구니 등 수확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민경희 축산기술과장은 “체험장 사전준비를 위해 인터넷 예약 신청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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