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지난 18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물 문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자원공사 케이워터연구원과 키르기스스탄 총리실 씽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는 국립전략연구소(NISS)는 이날 연구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참석한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수자원공사와 키르기스스탄 수력발전 및 용수공급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사 일행은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면담 후 전국 수자원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물관리종합상황실'과 대청댐을 방문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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