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자재 조기 공급 농가 부담 줄여
영농자재 조기 공급 농가 부담 줄여
  • 순천/양배승기자
  • 승인 2009.02.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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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벼 육묘용 상토·NK 비료 조기 공급
순천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와 맞춤형 및 NK 비료를 영농기 이전인 3월말까지 조기 공급, 실의에 빠져있는 농민들에게 영농의 희망과 자부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농자재값과 비료값 상승으로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영농 의욕을 고취코자 벼 재배면적 6,523ha, 9,183농가에 시비 12억 3천만원을 들여 상토 11만3,272 포대와 비료 12만6,583 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영농 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사전에 농업인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으며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읍면동별 상토 공급업체 선정 위원회 및 시 단위 비료 공급업체 선정 위원회를 구성 자율적으로 업체를 선정토록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비료공급 업체에서는 순천쌀 판매 확대를 위해 무농약쌀 3,000포대를 6월말까지 구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