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현장서 애로사항 듣는다
농정현장서 애로사항 듣는다
  • 경북도/마성락기자
  • 승인 2009.02.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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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농정현장 방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만)는 제231회 임시회 기간중 농정현장의 애로사항를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위원회 소속 9명의 전의원이 참여하는 현장활동을 17일부터 2일간 실시했다.

17일에는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부족이 예상되는 농촌지역에 용수확보 지원사업을 추진중인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대형 암반관정 시공현장과 비안면 산제리 소재 산제저수지의 준설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18일에는 경북의 대표농산물이자 수출사과 브랜드인 ‘데일리사과’의 전문 선별·포장 선과장인 안동청과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하여 수출사과 선별처리 현황과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영만 농수산위원장은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업용수개발사업을 조기에 완료되도록 필요시 도 예비비를 확보해서라도 농업용수 부족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고유가 시대에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수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