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남면신산체육공원에서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소놀이굿보존회의 소놀이 마당놀이 ‘우리노리’ 공연을 펼진다고 13일 밝혔다.
양주소놀이굿보존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백석읍 개나리공원, 은현면 후평체육공원, 옥정중앙공원에 이은 올해 네 번째 순회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주요 내용은 △국악합주를 비롯해 △사물놀이, △모듬북 공연 등 풍성하게 준비됐다.
또 무대와 객석,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자랑인 소놀이 마당놀이는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전 연령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한 마당으로 매 공연마다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밤 펼쳐지는 즐거운 공연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가득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소놀이굿보존회는 양주소놀이굿의 즐거움과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양주 각 지역을 순회하며 마당놀이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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