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안의농협은 지난 1일 안의농협사무실에서 노인성질환으로 보행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실버카 35대를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안의농협 이상인 조합장은 "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 중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실버카 기탁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실버카를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