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관광 상품화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관광 상품화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09.02.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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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광산업 발전·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익산시가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관광 상품화를 추진한다.

16일 오전 시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관광상품화와 지역경제 살리기 등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국보급 사리장엄을 관광 상품화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시장을 확대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관광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주요기관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배포하고 2월~10월까지 익산문화알림이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또 3월 익산 스토리텔링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인터넷과 시 홈페이지, 전국 학교 등지에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5월에는 전국 여행 작가 50명을 초청해 익산관광설명회와 관광객 유치전략 토론을 하고 특히 6월에는 국제 사이언스 관광도시인 일본 츠쿠바시를 방문해 관광설명회와 상담 및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또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아태도시 68개 도시(한국25개 도시)와 39개 단체에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전북권 및 금강권관광 공동사업을 위해서 수학여행단 및 여행관련업체 팸투어 유치홍보, 국제관광전 참가, 관광설명회, 백제문화체험벨트 조성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방향제와 귀걸이, 장신구, 열쇠 및 핸드폰고리 등 사리장엄 모형 제작해 관광기념품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