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석고개 교통체증 ‘이젠 안녕’
축석고개 교통체증 ‘이젠 안녕’
  • 의정부/김병남기자
  • 승인 2009.02.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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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까지 도로 6차선으로 확장
경기도 포천시 관문 국도43호의 교통혼잡 상습정체 구간인 축석고개가 오는 6월이면 교통난이 해소된다.

경기도는 축석고개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도비 10억원, 국비 8억원, 시비 7억원 등 25억원을 투입하여 방호벽 철거와 이어 3월에 도로 확장 공사를 착공하여 4차로에서 6차로로 6월 확장된다.

고개 마루에 25년 전 설치된 대전차 방호벽은 2월이면 철거되어,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교통상습 지정체가 상당 부분 숨통이 트이고, 도로 확장에 따른 교통물류 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축석고개 방호벽 철거는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도로확장 공사는 의정부국도유지사무소에서 추진키로 합의하고, 현재 방호벽 철거는 7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도로확장을 위한 기공승락서 협의도 병행 추진 중이다.

한편, 국도43호선인 포천 축석고개 의정부시계까지 왕복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해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고, 축석고개 넘어 천지주유소에서 포천방면으로는 경기도에서 교통혼잡개선사업을 통해 이미 6차선 도로로 확장했다.

이어 축석고개 200m 구간이 4차로에서 6차선으로 확장되면 차량 통행속도가 10여분 단축되어 병목구간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