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日 수출규제 소식에 5대 그룹과 직접 연락·협의”
김상조 “日 수출규제 소식에 5대 그룹과 직접 연락·협의”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7.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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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경제정책 ‘경제활력 보강’ 중점…기업 지원에 최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3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해 삼성 등 5대 그룹과 직접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지금의 상황과 관련한 기사가 지난 일요일 오전에 보도됐는데, 기사를 보자마자 5대 그룹에 직접 연락해 국익을 위해 정부와 재계가 함께 소통·협력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앞서 지난 2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만나 이후 일본 수출 규제의 파장과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최근 대외 교역환경의 높은 불확실성을 우려하면서 “추가경정예산안에도 포함됐지만 정부는 기간산업 필수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정부와 기업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실장은 올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녹록치 않은 대내외 경제상황을 감안해 경제활력을 보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가 준비하는 내년도 예산안도 그런 관점에서 방향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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