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재원 확충·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구리시, 재원 확충·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6.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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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경기 구리시는 지역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 징수에 나선다.

시는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및 급여 압류, 가택 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압류 재산(부동산·차량) 공매 처분 등 체납 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 제재로 체납액 감소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또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2건 이상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와 함께 고질·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뒤 공매를 통해 체납 세금을 징수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 처분 유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 정의 실현과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