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경과된 연립주택 등...올해 13개 단지 선정
강원 철원군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증가에 따라 공동주택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억원(군비)을 예산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주택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입주자의 2/3이상 동의를 얻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30단지 32개 사업이 신청됐으나 철원군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후도와 시급성을 고려해 13단지(13개사업)가 선정됐으며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인기 군 주택담당은 “관내 다수의 노후 공동주택이 공동주택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주택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유지관리활동과 더불어 이웃 간의 커뮤니티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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